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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_Los Angeles/Reviews&Tips

[Review] 아메리칸 항공 LAX↔LAS

HappyJerry 2019. 1. 10. 15:42

아메리칸 항공 후기(American Airlines Review)                                                                                        #협찬X


하늘색 글자는 긍정!

빨간색 글자는 부정!

두꺼운 글자는 강조!



[항공권 구매]

1. 미국에서의 저가항공에 속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가격이 2~3배이상 비싸진다.

2. 인터넷에서 개인 정보를 입력할때 영어로 입력해야한다. 주소, 이름 모든 것이 해당된다.

3. 모바일 체크인 및 공항내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다. (예매시 메일로 오는 예약번호를 반드시 알아야한다.)

4. 체크인시 좌석을 선택할 때 무료좌석 or 10~20달러를 지불해야하는데,

    무료좌석이 없을 경우 공항(게이트)에 가서 배정 받으면 무료이다.

   (즉, 10~20달러를 지불해야하는 좌석을 무료로 배정받을 수 있다. 대신 선택은 불가능!)

5. 수화물을 보내야 할 경우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좌석의 등급이 높을 경우 무료로 수화물을 보낼수 있다.)

https://www.american-airlines.co.kr/i18n/travel-info/baggage/checked-baggage-policy.jsp


[체크인 및 출국 심사(공통)]

1. (아마 항공사와는 관련없지만) 국내선의 체크인, 출국 수속(~보안 검사)에 필요한 시간은 30분 이내이다. 한국이랑 비슷(?)하다.

2. 출국 심사를 하는 곳이 상당히 개방(?)되어 있다.

3. 보안 검사는 전신 X-Ray 기기안에 들어가야한다. (벨트, 신발을 벗어야한다.)

   들어간 뒤, 노란색 발모양에 발을 맞추고 만세 동작을 취해야 한다.


[비행기 대기 및 탑승(공통)]

1. 게이트 앞에 두 종류의 의자가 있다. 플러그(110V & USB port)가 있는 의자, 없는 의자. 필요에 맞게 앉으면 된다.

2. 영어로 안내 방송을 하는데 말이 상당히 빠르다. BBC같은 방송의 아나운서보다 더 빠른 기분이다.

   자신의 비행기 번호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고, 못 알아먹었으면 찾아가서 물어보거나 주변사람들에게 꼭 물어보자.

3. 미국의 경우 비행기 지연or 연착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30분은 아주 귀여운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니,

   다음 스케쥴에 큰 지장을 줄 것 같을 경우에는 카운터에 가서 비행기 표를 교환 받도록 하자.

4. 또한, 게이트 변경이 종종 일어나므로 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게이트 화면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5. 항공권에 적힌 그룹은 자신의 우선순위를 나타낸다. Group 1부터 9까지 있는 듯 하며 1에 가까울수록 우선(탑승)순위가 높다.

   순위는 장애인(및 노약자) >= VIP 회원 &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 일반 승객 순으로 주어진다.

   자신의 그룹이 불리면 탑승구로 향하면 된다. 나름 혼선을 막기위한 괜찮은 절차인 것 같기도 하다.


[수화물 파손(아마 공통)]

아메리칸 항공사의 수화물 파손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다. 보상은 적절히 해주는지 모르겠다.

아래의 영상은 실제 비행기 지연되는 동안 창밖으로 보았던 모습이다.

심지어 비행기에서 수화물이 떨어져 다시 컨베이어 벨트로 주워던지는 모습도 보았다.



[비행기 좌석상태 및 서비스]

1. 좌석은 평소에 타는 비행기와 비슷하다.

2. 좌석앞에 화면이 있는 비행기(신식)과 없는 비행기(구식)으로 나뉜다.


미국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빅뱅 이론도 5편이나 내장되어있다.

영화 및 미국 드라마, 쇼 들이 많이 있다. 전부 영어일뿐..


3. 기내에 소등을 한 상태로 물(또는 음료) 및 간식(프레첼?)을 준다. 상당히 어둡다.

4. 먹을 것을 나눠준 뒤, 봉투를 들고 다니며 쓰레기를 회수한다.

5. 한국은 수면으로 인해 물과 간식 등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스티커를 붙여서 나중에 주지만, 여긴 그런거 없다. 자면 끝!

6. 이륙전 안전교육은 대충한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잘 설명해주는건지 깨닫게 되었다. (승객들도 관심이 없다.)

7. 한국의 승무원들은 (회사의 규정) 단정한 차림에 자기관리가 돼있는데, 여긴 사람 by 사람(유니폼은 입는데 그냥 자유분방)이다.

    그렇다고 절대 불친절하지는 않다.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추후 추가!]


별점을 주자면

서비스: ★★★★☆ (4.0) 승무원들은 친절했다. 난 수화물이 없었지만, 던지는 걸 보니 할말이 없다.

시스템: ★☆☆☆☆ (1.0) 재수없지만, 3시간 지연은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

가성비: ★★☆☆☆ (2.0) 그냥 좋은 시간대에 비행기가 많이 편성되어있지만, 가격도 그만큼 비싸다.


TOTAL: ★★☆☆☆ (2.0) 그냥 내맘임. 다시 이용할 의사가 있냐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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